2007년 02월 18일
그를 응원한다
 꿈 나누는 벗에게




 자기자릴

 찾아가는 별

 아름답다



 꿈을 향해 딛는

 너의 발자욱

 역시 아름답다


 별자리 촘촘한

 별보듯 꿈보듯

 보솜이 웃고있는

 바로 너



 ==================

 군대에서 알게 된 인연 중 한 사람.
 난 근무를 뛰고 있었고 그 녀석은 츄리닝 바람으로 뛰쳐나와 드디어 자기 꿈을 향해 2 발자국 걸었다며
 해밝게 웃는다.
 "조재희 상병님. 이제 98자국만 더 걸어가면 됩니다. 헤헤-"
 난 픽 웃으며, 시작이 반이라는데 넌 겨우 2% 해놓고 그리 만족스럽냐- 라고 핀잔을 준다.

 하지만 난 안다. 그 녀석이 그걸 말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갈등을 겪었는지. 비로소 나에게 그 "꿈"
 을 털어놓고, 자그마한 등불로 밤안개를 헤쳐나갈 결심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생각이 필요했는지.

 그래서 굳이 아도르노의 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, 난 그 녀석을 응원한다.


   
by 하랑 | 2007/02/18 08:42 | 일상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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